비만과 수술치료
수술 잘하는 병원(인증제)
안전하고 좋은 결과를 위한
비만대사 수술 인증제를 살펴봅시다.
- 대한 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는 2016년 학회 내 인증위원회를 구성하여 환자들이 최상의 진료와 수술을 받으면서도 안전성을 그 최우선에 둘 수 있도록 비만수술 인증제를 마련하였습니다.
- 1. 비만수술 인증제는 크게 ‘기관 인증’과 ‘개인 인증’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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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인증
인증제 프로그램에서 비만 수술의 안정성 관리를 위해 비만대사 외과분야 이외의 타 분야와의 협력 진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러한 다학제 진료의 중요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비만 수술 인증 기관은 기관 내 비만수술위원회를 구성하고 비만 환자 진료와 수술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개인인증을 받은 외과의와 비만수술 코디네이터, 비만수술 임상평가원, 간호사, 영양사, 운동치료사 등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한 각 직종의 인력이 포함되어야 하며 이를 통한 수술 전후의 환자 교육 프로토콜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비만 수술 마취에 대한 프로토콜, 집중치료실 및 중환자실 지원, 광범위한 내시경과 중재방사선 설비를 갖추어야 하며, 비만 환자와 관련된 호흡기, 순환기, 신장, 내분비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등이 비만 수술 환자의 진료에 참여해야 합니다.
비만 수술 환자를 위한 적절한 가구, 휠체어, 수술 침대, 영상학적 설비, 수술 장비 등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 및 간호하는 데 필요한 모든 설비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1차 혹은 2차 인증 기관의 경우, 잘 구비된 중환자실이 없더라도 기도확보와 기관 삽관이 가능하며, 인공호흡기, 혈역학적 모니터링이 가능해야 하며, 그 이상의 치료가 필요할 시에 상급병원으로 이송 가능한 장비와 이송시스템, 이송 가능한 병원 명단 및 협약서를 갖추어야 합니다. -
개인인증
비만수술 인증의 요건은 우선적으로 학회에서 주관하는 연수강좌를 통하여 비만수술에 필수적인 기본지식을 습득하여야 하며, 수술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기본 술기를 갖추어야 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의사면허 및 외과 전문의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써 비만 수술 인증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이수하고 비만 수술을 포함한 복강경 위장관수술에 100예이상 참여한자, 혹은 비만 수술관련 6개월 이상의 해외 연수에 참여한자에게 개인 인증의 자격을 부여합니다. 또한 비만 수술의 임상결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검토하여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 매년 보고해야 하며, 이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인증의 자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기관 인증과 개인인증의 제도를 통하여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는 우리나라 병적비만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 및 관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인증 기관 및 인증의 목록은 비만대사외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